제가 원래 잠을 얌전하게 자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일어나면 바닥일때도 있고 자다가 굴러 떨어져서 자주 다치기도 하는데 어느센가 부터 제가 엄청 얌전하게 자기 시작해서 아 내 몸도 정신을 차렸구나 싶었는데 엄마가 말하길 제가 원래 한번 자면 지릴것 같지 않는 이상 안깨는 스타일 인데 몇일 전에 처음으로 물마시러 깬적이 있다는 거에요 근데 솔직히 저는 화장실 가거나 그럴땐 짧게라도 기억이 남아있는데 물마시러 간건 도저히 생각해도 없던일이어서 걍 그런갑다 했는데 제가 친구네 가족이랑 저희 가족이랑 놀러간적이 있는데 원래는 밖에서 잘땐 묶어놔야 다른사람이 편히잘수 있는 정도였는데 이젠 안뒤척이니까 의기양양한 상태로 잠들었는데 제가 잠이 많은 편이라서 일어나니까 다들 깨어있길래 빠르다..이러고 토스트 굽는데 갑자기 친구가 저를 보더니 개빵터져서 어제 나쁜꿈 꿨냐 이래서 뭔소리냐 했더니 숙소가 2층인데 제가 또뒤척일까봐 유일하게2층에서 잤는데 사다리 형식이라서 안그래도 위험했는데 제가 그런 2층에서 내려와서 ㅇ ㅏ아앜아!이러고 다시 얌전히 올라가서 잤다는거에려;;;;;;;;;;;;;;얼탱이가 없어서 니 구라 개티난다 했더니 부모님들이 다 진짜라는거에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완전놀라셔서 2층 올라갔었는데 더는 얌전히 자고 있었다고.......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가위는 자주 눌려도 몽유병은 그리 흔치 않기도하고 심지어 딱히 스트레스도 없었을때 그런거라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