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선상낚시 초보자 쭈갑, 백조기 등등의 선상낚시는 해봤으나한치는 아직 경험이 없어 도전하려고 합니다.1.
쭈갑, 백조기 등등의 선상낚시는 해봤으나한치는 아직 경험이 없어 도전하려고 합니다.1. 한치 시즌이 언제 까지인가요? (내륙, 제주도)2. 한치 낚시 어렵나요? (낚시 방법이 궁금합니다)3. 릴은 수심측정릴 / 전동릴 이 필수인가요? (바닥찍고 하는 낚시가 아닌가요?)4. 마릿수 잘나오는 내륙 지역이 어디인가요? 5. 그외 준비물이나 알아두면 좋은점이 있을까요?
회사사람들 등쌀에 밀려 작년에 2회 나가서 총 11마리 잡고 이딴걸 왜하냐 싶었는데..
올해 혼자 나가서 방생오징어 포함 40여 마리 잡아보고 재미있다고 느끼는 중입니다 ㅋㅋ;;
1. 한치 시즌이 언제 까지인가요? (내륙, 제주도)
잘나올때 많이잡아 냉동고에 얼려놓고 한해동안 먹는다 들었어요.
가을에도 나오긴 하는데.. 마릿수는 적어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하나는 이카메탈 채비로.. 이카메탈로드, 수심측정릴(베이트), 1호합사 를 사용하고..
이카메탈 3단채비로 가장 아래는 이카메탈 80~150g달고 위에는 슷테나 삼봉에기, 그냥에기 등등을 달아서 내립니다.
오모리 로드, 2500~3000번릴(스피닝), 오색합사1호 를 사용하고..
오모리 채비에 20~30호 오모리봉돌, 삼봉에기나 그냥에기를 달아서 낚시합니다.
다른 두족류 낚시에 비해 장비도 많고 에기나 봉돌등 종류가 많아서.. 솔찍히 입문은 어렵다 생각합니다.
3. 릴은 수심측정릴 / 전동릴 이 필수인가요?
-> 전동릴은 선택이고.. 수심릴은 필수라 생각됩니다.
한치낚시는 팀플이에요. 잡으면 'xx미터!!'라고 큰소리로 말해서.. 주변사람들도 같이 잡을수있게 해야하고..
주변에서 말하는 수심을 참고해서 오모리든 이카메탈이든 수심조절을 해야합니다.
오모리는 오색합사의 색깔로 수심을 가늠해야 합니다.
4. 마릿수 잘나오는 내륙 지역이 어디인가요?
-> 진해, 사천,통영,여수.. 어디에서 배를타든.. 먼바다로 가서 낚시하는건 똑같습니다.
선사의 조과나 평판 잘 보시고 잘잡는 선사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5. 그외 준비물이나 알아두면 좋은점이 있을까요?
-> 제가 주변사람에 휘둘려서.. 도래도 최고급 봉돌도 최고급 에기도 최고급.. 비싼것만 골라서 구입했었는데..
채비는 '한치 이카메탈채비','한치 오모리 채비' 이런거 검색하면 나오는 채비 저렴한거 구입해 가시면 됩니다.
저는 갈치 대비해서.. 각각 3개씩.. 단차 다른것도 해서 총 12개정도 챙겨갔었습니다. 그날 3개 썼습니다.
에기는 종류별로 사다보면 에기값만 100만원은 날아갈수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2호나 2.2호 그런걸로 사시면되고요.. 한치 유튜브좀 찾아보시면 잘 먹히는 에기 보입니다. 그런거 위주로 골라 구입하세요. 갯수는 본인만족이긴 한데.. 저는 채비 손실과.. 어떤게 먹힐지 모르니 이것저것 챙겨가서.. 약 100개 챙겨갔었는데.. 실제 물에 담궜던건 슷테포함 20여개 밖에 안되었네요..;;
그나마 에기보다 저렴해서.. 약 20개 챙겨갔는데.. 제가 갔을때는 슷테에는 반응이없더라구요. ㅎㅎ;;
이카메탈은 80g,100g,120g,150g 이렇게 챙겨가면 되는데.. 색상은 뭐.. 취향.. 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각 2개씩 수박/땡땡이, 땡땡이/보라, 보라/고추장, 고추장/수박.. 이렇게 챙겨갔었습니다.
오모리 봉돌은 20호,25호,30호 챙겨갔는데.. 30호 1개만 썼었네요.
저렇게 많이 챙겨갔지만.. 막상 물에 넣은 장비는 몇개 안되고요..
저날 낚낚님이랑 같은배 탔었는데.. 그분이 오적에기 핑크색으로 엄청 뽑아냈지만.. 저는 그 에기가없어서.. 한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6월 초였는데.. 아직 갈치가 설치지 않아서.. 채비손실 한번도없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네요.
채비 준비하실때.. 그래도 갈치에 손실될꺼 생각하시고 챙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글로 적으니 엄청 복잡하고 힘들것 같지만.. 막상해보면 별거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