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굉장히 헷갈려하고있는 고1입니다 4월말에 갑작스렇게 어쩌다가 연이닿아 친해진 누나가 있는데요. 친해진날부터 약 한달동안은 학교에서보면 인사하면서 얘기도 나누고 장난도치고 그랬습니다 근데 이게 의심을 해도 될 정도로 많이 붙어있었어요 (단둘이 있던건 아님) 전 남중을 나온지라 남녀공학은 원래 이렇구나 했는데 5월에서 6월 넘어갈때부터 주변에서 썸같다라는 말도 들리고 저도 어느샌가 그 사람의 행동이 눈에 보이고 신경도 쓰였고 잘보이고싶어졌습니다. 그 누나 친구들에게 들었을때도 그 누나도 저에게 관심이 있어 보인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 뒤로 연락도 자주하고 말투도 누가봐도 썸이라고 생각할만큼 달달했고 하교도 같이하고 밤에 그누나 학원 끝나면 만나곤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다 썸이 맞다고 했는데 가끔씩 저는 그 누나의 행동이 저를 헷갈리게했슴니다.그런데 오늘 그 누나의 남사친과 제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제가 잘못한것입니다) 저한테 정이 떨어졌는지 오늘 그 누나의 짱친이 저에게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절 이성으로 보고있지 않는것 같다고 했습니다. 하교할때도 원래 가다 만나면 같이 가는데 눈만 마주치도 그냥 가버리더라고요. 어떻게해야하나요 포기 하는게 맞을까요? 전 도저히 포기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