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 유학과 일본 워홀 중에 일본 패션 유학과 일본 워홀(워킹홀리데이) 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저는 대학
일본 패션 유학과 일본 워홀(워킹홀리데이) 중에 뭐가 더 나을까요…저는 대학 휴학한 뒤 일본에 한 1년이나 1년 반 정도 공부하고 싶은데 패션 학원은 2년제가 최소 더라고요..?1년정도 공부하고싶은데 1년-1년 반 정도 패션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궁금해요ㅠ아니면 워킹홀리데이를 해서 제가 패션 쪽 알바를 하며 어깨너머로 트렌드 파악이나 일본의 문화를 배우는 쪽이 나을까요..?
질문자님처럼 패션에 대한 관심과 일본 유학/워홀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각각의 선택지에는 장단점이 뚜렷하니, 아래 내용을 보시고 본인의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일본 패션 유학 (전문학교/패션 학원 등)
체계적인 교육 제공: 디자인, 재단, 마케팅, 스타일링 등 커리큘럼을 통해 기본기 습득 가능
포트폴리오 제작 가능: 추후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됨
학비를 내는 만큼, 학생비자로 안정적인 체류와 아르바이트도 가능 (주 28시간)
일부 학교는 단기 코스나 청강 형태로 1년 이내 수강 가능
대부분 2년제, 입학 시기 제한 (보통 4월/10월)
학비 발생 (보통 1년 기준 100~150만엔 전후)
일정 수준의 일본어 요구됨 (JLPT N2 수준 이상)
→ 대표적으로 문화복장학원, 에스모드 도쿄, 모드학원 등은 1년 코스나 청강생 과정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이건 입학처에 별도로 문의해야 하며, JLPT 없이도 수강 가능한 영어코스가 있는지 확인 필요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패션 리테일, 편집숍, 쇼룸 등 실무 경험 가능성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면 패션 쪽 아르바이트 구직도 어려움
패션 브랜드나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
1년 후 귀국 후 진로 연결이 불확실할 수 있음
“패션을 진지하게 진로로 생각하고 있다면” → 1년짜리 과정이 있는 패션 유학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트렌드와 기술을 제대로 배우고, 포트폴리오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일단 일본에서 살아보면서 감 잡고 싶다”면 → 워홀 + 아르바이트(예: 셀렉숍, 편집숍, 브랜드 매장 등)도 나쁘지 않은 경험입니다. 단, 일본어 능력은 정말 중요합니다.
워홀로 입국해서 일본어 공부 + 아르바이트를 하며 3~6개월 생활
이후 관심이 확실해지면 패션 학원 청강 혹은 단기 과정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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