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대체 뭐죠? 외국 경험이 있는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불평등은 커녕 격차 자체가
우리나라가 불평등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대체 뭐죠?
외국 경험이 있는 내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불평등은 커녕 격차 자체가 없다시피한 나라인걸요?하긴 전쟁이 일어난지 70년 밖에 안되었잖아요?단순히 경제적인 격차가 아니라 사회구조, 사는 구역, 아비투스, 공유하는 가치관 및 생활양식 및 경험 및 동선 등등등등 외국 상류층은 그냥 살아있는 귀족을 보는 느낌이라 tv로만 볼 수 있고, 우리나라처럼 매장을 시키는 것도 불가능해요우리나라가 도대체 뭐가 불평등하다는 거죠? 안양의 메가커피에서 부잣집 애랑 친해지고, 일산의 영어학원에서 부잣집 딸이랑 사랑에 빠져서 연애도 하고외국이었다면 이게 가능했을까요? 살아있는 귀족을 메가커피에서 볼 수 있을까요? 살아있는 귀족의 딸과 연애가 가능했을까요?우리나라가 불평등이 심하고 계층 이동이 심하다는 건 진짜 선동이고 언플이고 양심이 없는 겁니다. 한국, 대만에서 불평등,격차,전통,아비투스를 논하는 건 시기상조입니다.나라가 세워진지 100년도 안지났고 중간에 전쟁도 터졌는데 무슨 격차가 존재한다는 걸까요?그리고 외국은 명문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살아있는 귀족들만 다니는 동선에 위치한 살아있는 귀족들을 위한 사립학교를 졸업해야 합니다. 졸업하고 나면 몇억 학비로 명문대를 갑니다. 만약 사립학교가 아니라면 그 대학에 수십억을 합법적 로비라는 이름으로 찔러주거나 합법적인 추천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꿉니다. 거지든 부자든 수시나 수능으로 대학을 갑니다. 좀 힘들면 나라에서 인강 등 각종 교육서비스 제공해줍니다. 돈이 없어도 아주 저렴한 학비+장학금으로 공부만 잘하면 갑니다. 물론 한국에도 입시비리는 있지만 외국처럼 살아있는 귀족을 위해 합법적으로 입시가 이상하게 설계되지는 않았어요. 또 로비나 추천이 합법인 외국과 달리 한국은 적어도 그런 것들이 불법이라서 대놓고 못합니다.한국은 서민도 열심히 공부해서 연세대에서 꿈을 키울 수 있어요. 그런데 여기가 외국 같았다면 명문 양반 가문의 후손으로 태어나서 성균관부속왕립고등학교를 진학한 후 거기 추천이나 인맥이나 로비로 해서 몇억 학비를 내야 연세대에 갈 수 있습니다. 서민은 공부 잘하건 못하건 연세대 못갔을 겁니다. 아마 서민은 천재가 아닌 이상 촌구석 공립학교를 졸업한 후 적당한 지방의 저렴한 국공립대학교나 여타 교육기관을 다니게 되겠죠. 그게 외국입니다. 한국인으로서 전혀 납득을 못하겠죠?게다가 한국에서는 지나치게 저렴하고 빠르고 신속한 의료와 교통과 통신과 행정과 디지털 시스템이 계층을 막론하고 전국민에게 제공이 됩니다. 이런 나라에서 불평등과 격차라뇨?한국에서 격차랑 불평등을 논하려면 한 2150년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불평등이 심하고 격차가 심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얘기하는지 모르겠네요.세계 최고의 나라에 살면서 고마움을 전혀 모르고 자기가 누리는 걸 당연하게 여기면서 옆집 사람보고 배아파하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가슴이 참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