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에서 전자기기를 판매했는데 이게 1,2세대가 나누어져 있는 상품이었어요 제가 판매한건 1세대였고 상품설명에 1세대라고 써놓지는 않았고 구매자도 묻지않아 상품을 보냈는데 2세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환불요청을 받고있습니다. 제가 21년도에 인터넷을 바꾸며 구매했고 창고에 넣어놓고있다가 약 1달전 꺼내서 사용해봤는데 저한테 별로여서 판매를 했거든요. 근데 상품을 받고 21년도 생산 상품인데 1달 사용이라고했다, 1달사용이길래 당연히 2세대 인줄알았다.이런 이유로 반품요청을하는데 이거 반품 해줘야되나요. 급하게 판거고 가격도 거의 2만원 깎아드렸는데 이러니니까 좀 황당하고 당황스러워서 글 남겨봅니다

상황이 꽤 당황스러우셨겠어요. 정리해보면:판매자 입장: 1세대라는 걸 명시하지 않았지만, 따로 세대 관련 문의도 없었고,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해서 판매함.구매자 입장: '1달 사용'이라는 표현을 보고 2세대인 줄 착각하고 구매했으며, 1세대라는 이유로 환불 요구 중.이 경우 법적으로 명확하게 책임 소재를 따지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1. 중요한 정보의 고지 여부세대 차이가 기능이나 성능에 큰 차이를 주는 경우, 소비자가 구매 판단을 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이를 명시하지 않은 판매자에게 일부 책임이 있다고 판단될 수 있어요.2. 구매자의 묵시적 기대"1달 사용"이라는 표현이 최신 제품이라는 인상을 줄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해석입니다.실제로 “2세대인 줄 알았다”는 건 구매자의 추측이기 때문에, 그 추측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반드시 환불 사유가 되진 않아요.---결론적으로는:법적으로는 환불 의무가 명확하진 않지만, 실질적으로는 아래와 같은 선택지를 고려해보시는 게 좋아요:1. 환불 거부세대에 대한 문의가 없었고, 기기 자체에 문제 없으며, 사용 기간과 상태에 대해서도 거짓 없었다고 주장 가능.단, 상대가 신고하거나 번개장터 측에 문제 제기하면 플랫폼 측에서 중재 요청할 수 있습니다.2. 부분 환불 또는 재판매 유도예: “환불은 어렵지만, 원하시면 되파실 수 있도록 도움드리겠다”는 식으로 조율.또는 “왕복 택배비는 부담하시면 환불은 해드릴게요” 정도의 선에서 타협 가능.3. 전액 환불 후 재판매상황 정리하고 마음 편히 넘어가기 위한 선택. 기기가 멀쩡하면 다른 분께 다시 판매 가능.---마무리 팁:앞으로는 중고 전자기기 판매 시, 세대/출시연도/모델명을 꼭 명시하는 걸 추천드려요.구매자와의 대화는 번개장터 채팅창에서만 진행하고, 꼭 기록으로 남겨두세요.혹시 구매자와의 대화 캡처나 구체적인 제품명이 있다면, 더 정확한 판단 도와드릴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