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크게 좋은편은 아닌데 수학이나 물리학을 할땐 성취감도 크고 사고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두 과목을 매우 좋아합니다. 원래는 공대 진학을 희망했지만 요즘은 수학과나 물리학과에 가서 교수를 하고 싶다는 큰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선 수학과나 물리학과는 천재들이나 가는 곳이라서 불가능할거라고 말하는데, 평범한 머리를 가졌다면 수학과나 물리학과는 무모한 선택일까요..?

반갑습니다.

직장생활 정년퇴직한 아저씨 입니다.

수학이나 물리가 괜찮다면 대다수는 공대중에서도 전기, 전자, 기계, 반도체, 화공, 자동차, 항공 등으로 진학하는 경향이고 학생같이 수학, 물리학 같은 학과로 진학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서울대로 진학한다고 해도 대학교수까지 이른다는 건 많은 시간, 경제적 여건, 공부에 대한 집념, 대인관계(교수임용시 중요함, 인맥, 학맥 등) 등이 중요하고 외국의 명문대 졸업, 석, 박사학위 취득 등 넘 많은고난의 관문을 넘어서야 합니다.

물론 인지도 괜찮은 대학교의 경우 수학, 물리학과 졸업해도 괜찮은 직장을 구할수는 있지만 공대보다는 좀

피곤한 과정을 거쳐내야 합니다.

아저씨 같은 기성세대에선 웬만하면 자연과학, 이과계열의 기초학문에 관련된 학과 진학을 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