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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야구선수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사실 처음엔 만남이란게 쉽다고 생각했어요. 막상 해보니까 너무 떨리고 걱정도

사실 처음엔 만남이란게 쉽다고 생각했어요. 막상 해보니까 너무 떨리고 걱정도 되고 그러더라구요. 만남을 하고 이제 익숙해질 즈음에 이별이 찾아왔어요. 이제 이별을 해야할 생각을 하니까 힘들더라구요. 제 방엔 그사람 물건들이 몇몇개 있는데 그 사람은 절 기억조차 할지 모르겠고 다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심연속에 있을때 저에게 많은 동기부여와 힘을 준 사람이에요. 사실 절 기억 못하든 제가 준 선물에 들어있던 손편지를 못 봤던 상관 없어요. 그 사람은 미국인인데 제가 영어를 못해서 번역까지 맡기면서 쓴 손편지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아부었는지 몰라도 괜찮아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도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제가 너무 고맙다는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네요.부정적인 감정이 들때 글로 풀면 좋다고 들었어요. 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처음엔 서러워서 야구장에서 울었어요. 하지만 다시 되돌아보면 그냥 행복하게 살아줬음 싶네요. 건강하게 글이 정말 두서없네요….어디 풀곳이 없어서 여기에서라도 끄적여봐요. 만약 이 글을 봐줬다면 고마워요. 긴글이었을텐데….다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줬음 해요. 항상 고마워요 모두들
저도 응원하는 용병 스포츠 선수가 있어서 조금 공감되네요ㅎㅎ
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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