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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 갈지 해외연수 고민됩니다 운동 선수 생활을 9년째인데 올해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로 전직을 하고자

운동 선수 생활을 9년째인데 올해 은퇴하고 지도자의 길로 전직을 하고자 합니다.그래서 해외유학을 길게 가서 경력을 쌓을지 아니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해외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을 참여할까 살짝 고민이 됩니다.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하는이 프로그램은 월 400만 원을 주고 그 외 부대비용까지 지원을 해준다고 해서 부담이 없어서 좋긴 한대많은 사람들이 참여할것 같아서 떨어지기라도 하면 또 시간을 버려야 될 것 같아서요어떻게 하는것이 맞을까 싶네요ㅠㅠ 부담이 있더라도 해외유학을 준비한다? 우선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해본다? 해외유학을 갈지 해외 연수를 갈지 고민입니다광고글 사절이에요 제발요
9년간 선수 생활을 하신 만큼,
지도자로의 전환도 신중하게
결정하고 싶으신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질문 주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해외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과 해외유학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부분, 저도 관련 분야 관심이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 드리고자면
국민체육진흥공단 해외 지도자 연스 프로그램을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연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월 400만 원의 지원금에 항공료, 체류비 등
부대비용도 대부분 지원되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해외의
코칭 시스템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국가 차원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나중에 이력을 쌓을 때도 인정받기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어요.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경쟁률이 있는 편이고,
떨어졌을 때의 시간 손실이 부담이 될 수 있는 건 맞습니다.
반면 해외유학은 조금 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쌓는 데 유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에서는
스포츠 코칭, 스포츠사이언스, 스포츠 매니지먼트 등의
전문 석사 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유학을 통해 현지 클럽이나 아카데미에서
인턴십, 코치 경험을 쌓는 기회도 많아지고,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비용 부담이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해외유학이라는 선택은 장기적으로 지도자 경력의
깊이와 폭을 모두 확장시켜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길이 꼭 상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합격 시 부담 없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만약 떨어지더라도 그 사이에 해외유학 준비를
병행해 두신다면 큰 시간 낭비는 아닐 거예요.
특히 해외유학에 필요한 언어 준비, 학교 정보 수집, 입학 요건 등은
시간이 꽤 걸리기 때문에 연수 프로그램 준비와 병행하기 적합한
작업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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