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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애를 포기할까요 말까요? 저는 중3 여자입니다. 저는 평소엔 연애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다른

저는 중3 여자입니다. 저는 평소엔 연애에 전혀 관심이 없었어요. 다른 아이들이 연애를 하고싶어하는 모습을 볼 때도 굳이?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거든요. 근데 올해 4월쯤에 관심이 가는 애가 생겼었어요. 웃는 모습이 예쁘고 키도 큰 편이거든요. 근데 그 때 당시에 걔는 전에 사겼었던 애를 잊지 못하는 상태였었고 저는 그 시기에 걔를 좋아하게 된거죠.사실 걔는 제 이상형은 전혀 아니에요 얼굴도 까무잡잡한 편이고 되게 양아치상? 같이 생겼고 공부도 못하고.. 근데 그 얼굴과 반대로 스즈메 문단속을 보고 울었다고 하더라고요.... 왜일까요.. 반대라 더 끌렸을까요? 그냥 첫눈에 반했다고 보는 게 맞을까요? 전 남자친구를 사겨본 적도 없고 좋아하는 애가 생긴 것도 처음이라 뭘 해야할지 전혀 몰랐어요. 미숙한 제 탓인지 걔한테 좋게 거절을 당했었어요. 거절 당한 이후로도 전이랑 비슷해요 얼굴 마주치고 살고 말도 몇번 해보고 뭐 그 정도입니다. 다른 반인지라 그냥 좀 서먹서먹 그 정도?근데 걔한테 거절을 당한지 4개월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걔가 좋네요. 걔는 저를 싫어하는 거 같진 않지만 제가 걔의 마음을 알 수 없기에.. 아마도 걔는 저에게 전혀 연애감정이 들지 않겠죠. 그리고 걔랑 같은 반인 제 친구도 제가 아직 걔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미쳤냐고 할거에요.. ㅋㅋㅋ 걔가 저를 거절한 이유가 정말 복잡해서 그래요..ㅎㅎ참 사람 마음이 그러잖아요 남자애들 무리 사이에서도 걔만 보이고ㅎㅎ.. 짝사랑이 원래 이런 마음이겠죠.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생이 되면 아마 걔를 보는 일은 정말 없다고 봐야하니.. 착잡한 마음이 듭니다. 걔가 인기도 많은 편이거든요 저와는 달리.. 저는 얼굴도 예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봤고 저를 좋아했던 애들도 몇몇 알지만 실제로 이루어진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한 사람을 좋아한단 감정이 이렇게 무모하고 어지러운 감정이라는 걸 알게되었네요..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그 아이를 좋아할지는 저도 모르죠 잊게될수도, 아님 그대로 떠안은 채 떨쳐내지 못하고 좋아할 수도 있겠죠.포기를 하는 게 가장 맞겠죠? ㅎㅎ... 에휴 마음이 어렵네요
억지로 마음을 억누르거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부담을갖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지내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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