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에게 제 근무를 밝히기가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3살 연상인 여자분을 지인분께 소개받아서 카톡으로 짧게 연락을
안녕하세요 29살 남자입니다.3살 연상인 여자분을 지인분께 소개받아서 카톡으로 짧게 연락을 해봤는데요 몇마디 안하고 바로 이틀 후에 둘이 보자는 약속을 잡게 되었어요 그러고 장소 찾아보고 내일 다시 연락하자고 하시는데음.. 바로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그분께 제 근무를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저는 현재 공기업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을 하고있어요 다만 걱정되는게 사무직임에도 3조 2교대 근무를 하고있어요 주주야야비비 쭉이요..뭔가 그 3조2교대라는 말이 그 분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는 모르지만 부정적으로 들릴까 약간 걱정이 되네요 마냥 짐작은 아닌게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들이 한번씩 얘기하던게 근무가 달라서 주말같은날 데이트 하고싶어도 하기 어려운게 아쉽다 라는 말이였어서요..당장 지금도 야간 출근중이고, 내일 퇴근하고 집 오면 또 자고 오후4시쯤부터 연락이 될텐데 그 시간동안은 또 연락을 못하는거라 이걸 설명 드려야 하는데 막막하네요..좀 반감 안사게 좋게 잘 말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퇴근해서 자기전에 이를 설명 드리고 잠에 들고 일어났을때 장문의 카톡이라든지 아니면 약간 무심해진 반응이라던지 그럴까봐 걱정입니다.. 팁 부탁드립니다...
일단 공기업 다니시는 거 자체가 굉장히 큰 스펙이신 것 같고요,
한수원 등등도 교대로 근무하는 분들 계시고 제 친구들은 그런거 전혀 부정적이지 않았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이야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