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씀하신 "일본주식 배당금은 15%가 넘어서 한국에서 세액을 안 떼인다"는 내용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원천징수 세율이 15%를 넘는다고 해서 한국에서 세금이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외국납부세액 공제" 제도입니다. 한국의 종합소득세율이 일본의 원천징수 세율보다 높거나 비슷한 경우, 외국에서 이미 납부한 세금만큼 한국에서 납부할 세금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즉, 이중과세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2. 입금 시점: 계좌에 입금될 때는 이미 일본에서 세금 (361 JPY)이 원천징수된 세후 금액 (1995 JPY) 이 JPY로 입금됩니다.

원화 환전 시점: JPY로 입금된 배당금을 원화로 환전하는 것은 단순히 통화를 바꾸는 과정일 뿐, 환전 시점에 추가적으로 세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원화 금액이 달라질 수는 있지만, 세금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3.한국 종합소득세 신고: 배당 소득은 한국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시 포함해야 합니다. 다만, 이미 일본에서 납부한 361 JPY (외국납부세액)에 대해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율: 개인의 종합소득세율에 따라 최종적으로 납부할 세금이 결정됩니다. 만약 한국의 종합소득세율이 일본의 원천징수 세율보다 낮다면, 추가적으로 한국에서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일본 원천징수 세율이 한국의 배당소득세율과 비슷하거나 높아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통해 추가적인 세금 부담은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키움증권 고객센터 문의: 정확한 세금 계산 및 개인별 상황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키움금융센터 (1544-9400)로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두 번 세금이 떼인 것은 아니며, 일본 현지에서 원천징수된 세금 (외국납부세액)이 정상적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외국납부세액 공제를 통해 이중과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