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모항항 만리포 태안 모항항 이나 만리포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괜찮을까요그쪽으로 놀러가는데
태안 모항항 이나 만리포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괜찮을까요그쪽으로 놀러가는데 추석연휴 때 갑니다
태안 모항항이나 만리포로 워킹 쭈꾸미와 갑오징어 낚시를 계획 중이시군요! 추석 연휴에 가신다니 정말 기대되시겠어요. 제가 두 곳의 낚시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모항항은 갑오징어 낚시로 유명하고, 특히 가을철 산란기에는 대형 갑오징어를 만날 확률이 높아요.
항구 내항 선착장 주변이 좋은 낚시 자리이며, 수심은 2~5m로 얕은 편이에요. 물때는 5~8물이 가장 적당하다고 해요.
작은 항구지만 주차 공간도 있고 간단한 용품 구매가 가능한 상점도 있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낚시를 즐기기에 좋아요.
만리포는 쭈꾸미 낚시에도 괜찮은 곳으로, 해수욕장 북단 갯바위 쪽이 포인트예요.
10월부터 12월까지가 성수기이며, 야간 22시부터 새벽 4시까지가 최고의 시간이에요. 8~12물 때가 조황에 좋고, 북서풍이 약할 때 도전하기 좋아요.
수심은 3~9m이며, 바닥은 모래와 자갈이 섞여 있어요. 해수욕장이라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주차장도 넓어서 가족 단위로 출조하기 좋아요.
일부 출처에 따르면 태안의 경우 물이 빠지고 들어올 때 바다 수위의 차이가 심해서 워킹 쭈꾸미 낚시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해요. 갑오징어도 연안으로 붙지 않고 수심이 있는 곳에 붙어있어서 워킹으로 잡기 힘들다고 하네요.
추석 연휴 기간에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현지의 날씨와 조수 상황을 미리 확인하시고, 필요한 낚시 장비와 안전 장비도 꼭 준비하세요. 그리고 현지 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낚시 규칙을 준수하고 환경 보호에도 신경 써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