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 우럭낚시대 국산로드 너무 고민돼요 쭈갑 시즌 마무리 하고 나서날 선선해지면 우래기좀 잡으려고선상 우럭낚시대 찾고
쭈갑 시즌 마무리 하고 나서날 선선해지면 우래기좀 잡으려고선상 우럭낚시대 찾고 있는데요,AS 때문에 이왕이면 국산 제품 사고 싶은데국내 브랜드 제품들도 대부분 해외 OEM이고제대로된 국산대가 없는 거 같아요..제대로된 국산 선상 우럭낚시대추천좀 부탁드려요.
날이 차가워지면 슬~슬
우럭들이 배를 채우려 나서죠ㅎㅎ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저 또한 매년 가을 겨울 우럭낚시를
꾸준히 즐기고 있는 터라
사용해본 선상 우럭 낚시대만 20가지가 넘기 때문에
제대로된 제품 하나 추천해드리려봅니다.
일단 선상 우럭낚시대를 고르시기 전에
3가지 기준을 잘 세우셔야 해요.
1번. 내만권/준내만권인가 아니면 먼바다/침선인가
2번. 수작업 로드인가
3번. AS가 잘 되는가
1번부터 보시면,
선상 우럭 낚시대는 두 종류로 나위어요.
근해(내만/준내만)인가 먼바다(침선)인가.
근해는 수심이 얕아서 180~190cm의 중연질(ML)~중질대(M)가 적합하고
먼바다는 수심이 깊어서 2.1m(210cm)의 중질(M)~중경질대(MH)가 적합합니다.
2번을 보시면,
우럭 낚시는 비교적 쉬운 낚시에 속하기 때문에
감도나 무게, 가이드, 릴시트 등의 스펙보다는
첫째도 내구성, 둘째도 내구성, 셋째도 내구성입니다.
일반 기계식 공정을 거친 낚시대들보다는
수작업으로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된
수제 우럭 낚시대를 고르시는 게
안전하고 재밌고 또 오래오래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작업인지 반드시 체크하셔야 해요.
3번을 보겠습니다.
AS는 낚시인들이라면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인데요,
대부분 해외 OEM 제품들은
AS가 불가하거나 2~3주의 기간이 걸릴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되면 우럭 시즌 다 놓쳐버리죠...
혹은 1회 AS 후에 AS가 더이상 불가한 경우는 다반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서 AS를 바로바로 해주는지,
그 AS를 신속하게 처리해주는지,
또 AS를 평생 해주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해요.
위 세가지 기준만 충족된다면
우럭낚시는 쉽고 재밌게 즐기실 수 있어요.
위 기준에 모두 충족하는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로드는
내만권/준내만권: '길티무버'
먼바다/침선: '지타누스'
이렇게 각 1개씩 되겠네요.
둘 다 수작업에 AS가 잘되어 주력대로 애용중입니다.
선상 우럭낚시대이면서 광어 문어 농어 등
범용성이 강해서 활용도가 높아 만족감도 큽니다.
한번 살펴보시고 꼭 저 두 낚시대가 아니더라도
위에 말씀드린 3가지 기준은 반드시 체크하셔야 해요.
그럼 올해 우래기 낚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