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북한이랑 남한 분단국가가 아니라 그냥 아예 나눠지면 안되는건가요?? 아예 다른 나라로 솔직히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겟어요통일을 해서 남한이 얻는 이득이
솔직히 통일을 왜 해야 하는지 모르겟어요통일을 해서 남한이 얻는 이득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어요뭐 제가 들은 학교 수업에서는 뭐 이산가족 상봉이나 북한에 있는 자원을 남한도 같이 쓸 수 있다이렇게 말하는데 애초에 지금 북한이랑 남한의 체제나 경제 수준도 차이가 너무 커서=통일이 되려면 오래 걸릴것같다/비용도 그만큼 많이 들거같다 생각하고 타협의 과정에서 갈등이 더 발발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왜 통일을 해야하고 그게 가능하다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국방비 엄청 쓰이고 북한이랑 교류 하면서 국민들 불안해 할 바에는 차라리 아예 다른 국가로 살면은 그게 더 낫지 않을까요 저 학생이고요 우파 좌파 둘 다 아닙니다 중도입니다
통일을 하게 되면 얻는이익이랍시고
학교에서는 아직도 이산가족 상봉이나 북한의 자원 이런쪽을 가르치나 보네요?
솔직히 통일을 해서 얻는 이익중 그 두개는 사소한 겁니다.
통일 전체에서 보면 큰 이익은 아니죠.
[이익]
1. 한반도 내부, 더 나아가 서울근처에서 전쟁이 날 확률이 줄어든다.
>> 세계는 점점 불안해지고 있고, 한반도는 전쟁이 일어나기 정말 좋은 위치입니다.
서울은 그 전쟁이 일어나기 좋은 위치중 가운데가 지나가는 곳으로, 전쟁나면 서울 옆, 휴전선에서 일어날겁니다.
>> 만약 전면전이 일어난다? 서울과 수도권에 있는 산업기반시설은 싹다 박살나고, 지금 남한이 갖고 있는 경제력, 산업기반중 상당수가 기능을 못할가능성이 높습니다.
>> 우리는 안전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적어도 세계인들은 그런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통일이된다?
서울은 최전방에서 후방지역으로 안전해질 것이고,
외국에서 위험하다며 투자를 꺼리는 사람들도 투자할 매력이 올라가게 되겠죠.
(당장 코스피만 해도 올라가겠죠.)
2. 땅이 넓어집니다.
북한에는 남한만큼의 평야지대가 있고, 남한보다 조금 더 많은 농지가 있습니다. 반면, 북한의 인구는 남한의 절반 수준이죠.
=> 식량 생산이 더 많이되고, 자급률이 올라가게 됩니다. (즉, 위기상황에서 위험도가 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남한은 개발할 대로 다 개발이 되어서, 더 이상 많은 땅이 필요한 기반시설을 건설하기엔 곤란한 지경입니다.
북한은 통일 직후에는 사실상 부동산값 0인 땅입니다. 또한, 거기에다 원자력발전소를 짓던 방사능폐기장을 짓던 통일직후에는 뭐라할 사람도 적겠죠.
그리고, 지리적으로 북한 [동해안]은 한반도 입장에서 좋은 땅. = 즉 북한 동해안은 개발할 여지가 크고, 거길 개발하면 중간에 사람이 없는 강원도지역은 주요 교통로가 될 것이고, 동해 서쪽바다 전체는 한국의 내해 처럼 사용될 여지가 높아집니다. (즉, 해군기지를 만들기 좋아지고, 안전해집니다.)
=> 국토가 조금더 골고루 개발됩니다.
서울이 한반도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일본의 도쿄처럼 넓은 수도권이 한반도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들어서게 됩니다. (지금은 남한 북서쪽 끝에 있고, 전쟁이라도 나면 바로 털리는 위치)
중국과 러시아로 연결되는 것도 특장점입니다.
외교적으로 우리가 중국과 러시아와 최소한 현재상태의 관계만 유지한다고 하면,
중국 = 인구 14억명의 거대한 소비시장(공장 겸) / 러시아 =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육지가 연결됩니다.
또한 러시아는 천연가스를 어마어마하게 매장하고 있고, 어마어마하게 쌉니다. 21세기에 독일이 잘 나갔던 이유 중 하나는 러시아의 값싼 천연가스를 사용하여 값싼 에너지로 제조업을 굴렸기 때문입니다.
3. 외교적 입지가 좋아진다.
현재 북한 = 중국, 러시아와 친할 수 밖에 없음 / 남한 = 미국, 일본하고 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좋게보면 든든하고 튼튼한 동맹국이 있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이들 나라들에게 서로가 끌려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남북이 통일되면, 우리는 중국, 러시아나 일본, 미국 중 어느 한편을 들기보다는 더 유연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됩니다. 아니면 적어도 동맹을 유지한다고 해도, 그 나라들이 더 함부로 대하기 힘들어지게되죠.
(한국이 누구편을 드냐에 따라서 동아시아의 구도가 넘어감)
그래서 우리는 최대한 서방우호적인 중립을 지키는게 중요하고, 그렇게 계속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외교적으로 자유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4. [가장 중요] 잠깐이지만 저출산으로 인해 망하는게 확정되는 나라에게 여유시간을 주고, 저출산 자체를 극복할 해결책을 줄 수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0.7명대로, 20년 뒤부터는 퇴직자 수가 취업자수의 3~4배에 달해 산업기반이 박살나기 시작할겁니다.
그 때가 되면, 우리나라는 그냥 뒤질것인지, 외국인들을 받고 더 늦게 뒤질것인지 선택해야 할겁니다.
즉 시한부 말기 암환자와 비슷한 상태로, 인공호흡기라도 달아서 생명을 더 유지시킬건지 아니면, 그냥 안락사 할 것인지 선택해야겠죠.
하지만, 북한의 인구는 이러한 인구구조 박살의 시간을 훨씬 늦춰줍니다.
4-1. 현재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의 숫자는 300만명으로, 이미 인구의 5%정도 됩니다. 하지만, 지금 인구구조로 20년 뒤를 맞는다면 외국인은 지금보다 최소 500만명 ~ 최대 1200만명 정도 더 필요하게 되겠죠.
하지만 북한 인구를 수용한다면, 당분간은 북한 개발하는데 그 인구 대부분을 돌리고 점진적으로 남한의 산업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마다 북한 사람들을 외노자마냥 끌어들이면
인구 구조로인해서 우리나라 산업이 박살나기까지의 남은시간을 현재보다
최소15년 ~ 최대40년 정도 뒤로 미뤄줍니다. 즉, 여유시간이 생깁니다.
그 동안에 고출산 정책을 사용하던, 아니면 인구구조를 저출산에 맞게 새로 짜든 우리나라가 뒤질 확률이 줄어들게 되겠죠.
4-2. 이미 북한의 출생아 숫자는 남한보다 1.4배 더 많습니다 북한은 현재 연간 33만명의 출생아수를 기록하는 반면 남한은 1년에 24만명씩 태어납니다.
즉... 남한은 북한보다 인구는 2배 많지만, 출산율은 완전히 망해버려서 태어나는 아기는 북한이 더 많다는거죠.
-> 당장은 완전히 망해버린 출산율이 조금은 더 나은상태로 희석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북한을 제대로 다스려야 겠지요. 망해버리면 북한의 출산율도 박아서 둘다 미래가 없는 상태로 갈 수 있을테니까요.
4-2-1. 그리고 북한의 인건비는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통일 후에는 현재 북한의 인건비보다는 훨씬 더 많은 돈을 줘야겠지만, 적어도 남한에서 망해가는 산업을 유지할만큼은 충분히 저렴합니다.
4-3. 그리고, 북한사람들은 남한에 동화가 안될것이다?
이 세상에서 북한사람들 만큼 남한사람과 소통이 잘 되고, 문화가 비슷한 나라가 있나요?
언어가 잘 안통한다고 하는데... 북한 사람들 말은 남한의 저기 제주도 사투리는 커녕 부산 사투리나 전라도 사투리보다도 알아듣기 쉬울 여지가 큽니다. 왜냐하면, 북한 표준어는 1950년대 서울말이기 때문이고, 북한은 의외로 표준어 화가 잘되어있어서 사투리가 남한보다 적습니다. 즉, 소통문제도 전혀 없다 보면됩니다. (단어 몇개 다른거는 몇일 공부하면 충분함)
4-3-1. 또한 민족성이라고 해야할까요? 문화도 상당히 유사합니다.
역시 1500년 이상 같이 산 한민족 답게, 70년동안 분단되었다는게 믿기지 않을만큼 행동습관이 비슷합니다. 예전에 남북관계가 잠깐 좋았을때 유튜브에 북한사람들 만나는 영상이 있는데,
남한과 북한은 당장 밥 먹는 습관부터 비슷하고, 행동 습관 여러가지가 비슷합니다.
그래서 남한과 북한이 서로 너무나 달라서 문화적으로 충돌이 일어날 여지는 없다고 보심 됩니다.
(당장 이슬람 받아들이는 것 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4-4. 공산주의자들이라서 걱정된다?
그 공산국가였던 만연했던 동독과 폴란드는 어떻게 되었나요? 현재는 누구보다도 우파 성향이 강한 곳이 되었습니다.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는요? 여기도 마찬가지죠.
북한이 운용하고 있는 체제는 거짓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무너지기가 쉽습니다.
그들이 남한에서 사회주의,공산주의 폭동을 일으킬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들의 삶을 충분히 개선시켜준다면)
4-5. 그리고, 남북한의 차이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
당장... 하루 먹고살기에도 바쁜 세상에서 차 한대가 생기고, 매일매일 고기반찬에 맛있는것 천지인 세상으로 변하고, 조금만 잘못해도 끌려가는 세상에서 남한 수준의 자유국가가 되면... 남한사람과의 차이에서 오는 상대적 박탈감 보다는 절대적으로 돌아오는 혜택이 더 큰거 아닐까요?
그리고, 상대적 박탈감이 비교적 클 것으로 보이는 젊은 청년세대와 미래세대들은 남한식으로 교육시키면, 향후 수십년 뒤에는 남한과 큰 차이가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