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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이과 전망 차이가 너무 심한데 어쩌죠? 아직 고등학생은 아닌데 요즘 고교학점제다 뭐다 해서 진로를 고등학교 입학
아직 고등학생은 아닌데 요즘 고교학점제다 뭐다 해서 진로를 고등학교 입학 전에 미리 정해놓으라 해서 요즘 진로를 알아보고 있어요.수학이나 과학 심화를 고등학교 때 선택해서 배우는 건 잘하는 편이어서 괜찮은데 제가 진짜로 대학가서 공부하고 싶은 건 문과 쪽이거든요...마케팅, 경영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아요. 약간 창작쪽? 을 매우 좋아하고. 꿈이 작가이기도 하고요.(문예창작과는 포기했어요.)근데 주변분들은 제가 수학, 과학을 잘하고 물리,화학 선행을 했으니 이과를 가라는 말을 하시는데... 제가 이과쪽 학과에는 관심이 1도 없습니다ㅠ대학에선 좋아하는 거 배우고 싶어서 이것저것 문과 위주로 찾아보니 대충 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언론정보학과 등이 나왔습니다.그런데 또 인터넷에선 요즘 문과 취업 헬이다, 그나마 잘된다는 경영도 모든 4년제, 전문대에서 다 건설해서 인구 과다다, 문과는 서연고 아니면 가망 없다, 중경외시 문과도 공무원 합격하면 상타치다;; 이런 말이 많더라고요.경영이 잘되는 이유는 취업할 곳이 많아서지 괜찮은데는 이미 서연고 차지라고...아무리 복수전공, 자격증을 해도 공대생들은 못이긴다고 합니다.어른들이 이과로 가라는 이유를 알것도 같습니다.현재 자사고 희망 중이고 서성한 정도를 노리며 공부하고 있는데 돈은 돈데로 쓰고 좋은 대학교 나와도 취업은 중소 아니면 공무원...운좋아서 괜찮은데 가도 연봉의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고요.좀 속물적이지만, 지금, 그리고 고등학교 올라가서 많이 공부한 만큼 저는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ㅎㅎ (물론 공부 열심히 안하는 고등학생은 없겠지만요)그래서 이과쪽으로 지금 마음이 돌아섰어요.컴공과나 그런건 제가 코딩을 매우 못해서 안되고, 그렇다고 의치한약수에는 관심이 없어요.화공이나 신소재공학과를 알아보고 있는데 ㄹㅇ 현타옵니다... 지금 피땀흘리며 공부하는 게 대체 뭘 위한 건지..이과쪽으로 가면 취업해도 하나도 일하는 게 즐겁지가 않을 것 같아요.혹시 뭔가 창작이 들어가는, 그나마 문과에 맞는? 이과학과 없나요? ㅠㅠ 연봉, 취업률 높은데?말도 안되지만 조언좀 제발 부탁드립니다.ㅜㅜ그 어떠한 조언도 지금 간절해요.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지식인 처음 써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문과·이과의 전망 차이가 “절대적”인 건 아니라는 것이에요.
인터넷에 도는 “문과는 헬이다” 같은 말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과장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문과는 확실히 진입 장벽이 낮아 경쟁자가 많습니다.
경영·마케팅·광고 쪽은 학과도 많고 취업 희망자도 많다 보니 치열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창의력·커뮤니케이션·기획력이 중요해서 본인이 어떻게 경험을 쌓고 스토리를 만드는지에 따라 충분히 잘 나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영·광고·마케팅 전공자 중에도 대기업, 글로벌 기업, 창업 등으로 잘 되는 사례는 많습니다.
반대로 이과는 전공 기술이 바로 “무기”가 되니까 취업 진입 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말씀처럼 흥미가 없으면 오래 버티기 힘들 수 있습니다.
“돈 때문에 선택한 전공”으로 졸업해도 직장 생활이 고통스럽다면 장기적으로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질문자님 같은 경우, 두 가지 길을 다 고려할 수 있습니다.
문과를 가되, 실무 경쟁력을 확실히 만드는 방법 → 경영·광고홍보학과에 진학하면서 통계·데이터분석·디자인·IT 툴을 복수전공하거나, 자격증(ADsP, 구글 애널리틱스 등)과 인턴십으로 경쟁력을 쌓으면 취업 시장에서 강점이 생깁니다. “문과+데이터·디지털 역량”이 결합되면 전망이 훨씬 좋아집니다.
이과 안에서 창작성이 있는 학과 찾기 → 단순히 기계적 계산만 하는 게 아니라 창의성과 기획이 필요한 학과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업디자인, 시각디자인: 공대+예술 융합, 실무에서 수요 많음
건축학: 수학·과학적 기반 + 창작적 설계
콘텐츠공학,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공학적 기반 + 창작·사용자 경험 설계
환경·도시공학: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설계적 접근
이런 학과들은 이과 지식을 쓰면서도 창의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좋아하는 문과를 택하되 “현실 무기(데이터·디지털 역량)”를 붙이거나
이과 안에서도 창작성이 있는 전공을 찾아보는 두 가지 루트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