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경우 국제대회에 잉글랜드외에 스코틀랜드, 웨일즈팀까지 내보내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비롯한 축구대회는 국가대항전이 아니라 축구협회 대항전이라는 이유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다른 나라들도 대표팀을 두개,세개씩 내보내는 것이 가능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마이너팀을 내보내봐야 형편없는 전력을 가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만들지 않겠지만 인구대국이자 축구의 나라인 브라질이라면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상상해보고 싶은데요 실제로 브라질 선수들은 모국에서는 대표로 선발될 희망이 없고 설령 선발된다해도 주전선수가 될 가능성이 없어서 외국에서라도 국가대표가 되고싶어 국적을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월드컵 선발전에 번번이 탈락하자 대표팀을 외국인으로 채운다는 계획을 세웠고 영입대상자의 상당수가 브라질 출신이었다고 합니다(비판 때문인지 아직 실행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만약 정말로 기존의 브라질 국가대표팀 소속선수들 이외의 선수들중에 선발하여 또하나의 국가대표팀을 만든다면 어느정도의 전력을 가지게 될지 궁금합니다.

영국은 아무래도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네 나라가 연합한 거라서 축구협회는 따로따로있지만

브라질은 축구가 창설된 이후부터 연합국가가 아닌 그저 한 나라로 이루어져있고, 굳이 브라질이 나눌 필요도, 나눌거 같지도 않지만

질문이 만약 만든다면 어떻게 되는지니

일단 브라질 A와 브라질 B가 있을텐데

한팀에 몰빵시키는 것과 두 팀 골고루 나누는 게 있을텐데 브라질 입장에서는 잘하는 애들 나눠서

둘 다 잘하게 하면 좋겠죠

그러면 브라질 A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마르티넬리

조엘린통 카제미루 (?)

베랄두 마르키뉴스 브레메르 쿠토

에데르송

브라질 B는

네이마르 제주스 하피냐

기마랑이스 윌리앙 (?)

(?) 마갈량이스 헤이스 밀리탕

알리송

이정도로 나눠질 텐데 두 팀 모두 16강은 갈 전력이고 8강, 4강도 진출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