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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미국,호주 취업 유학없이 가능할까요? 마케터를 꿈꾸고있는 사람입니다.인생에 한번은 외국에서 일해보고싶어서 미국이나 호주행을 노리고있는데, 찾아봐도
마케터를 꿈꾸고있는 사람입니다.인생에 한번은 외국에서 일해보고싶어서 미국이나 호주행을 노리고있는데, 찾아봐도 다들 비싼돈 들여 유학을 가시거나 학위가 좋더군요..당연히 그래야 쉽겠지만 혹시 한국에서 재직하다가 외국기업에 이력서를 넣어 취업하는경우도 종종있을까요?아니면 해외기업에 취직하기 위해선 어떤 방법을 추천하시나요?
좋은 질문이에요. ‘해외에서 마케터로 일해보고 싶다’라는 꿈은 분명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몇 가지 장벽이 있다는 점을 먼저 짚어드릴게요.
1. 미국과 호주의 차이
미국: 비자 스폰서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H-1B(전문직 취업비자)나 주재원 비자(L-1)인데, 한국에서 바로 마케터 경력만으로 H-1B를 스폰서 받기는 쉽지 않습니다. 마케팅은 글로벌 IT기업이나 대기업 주재원 파견이 아니면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에요.
호주: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습니다. 호주는 학위 없이도 기술이민, 워킹홀리데이, 스폰서 비자(TSS 482) 같은 경로가 있는데, 다만 마케팅 직종은 ‘기술이민 직업리스트’에서 우선순위가 낮아서 경력과 영어점수가 중요합니다.
2. 유학 없이도 가능한 경로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 경력 쌓기: 한국 지사 → 해외 지사 이동(주재원, 내부 전환) 경로가 가장 현실적입니다. 삼성, LG, 글로벌 광고대행사(오길비, DDB, 제일기획 등)에서 커리어를 쌓으면 기회가 생깁니다.
리모트(원격) 채용: 요즘은 호주나 미국 스타트업에서 원격으로 한국 인력을 뽑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는 ‘프리랜서 계약자’ 개념이고, 현지 정식 취업비자와는 다릅니다.
워킹홀리데이 → 현지 취업 연결(호주): 유학비용을 쓰지 않고도 워홀로 들어가 영어 환경에서 경험을 쌓은 후, 인턴십이나 정규직으로 이어가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영어 실력과 포트폴리오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3. 추천 준비 방법
1. 영어 실력: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합니다. 특히 마케팅은 언어적 설득력과 문화 이해도가 핵심이라 IELTS 7.0 이상 또는 토플 고득점은 기본입니다.
2. 포트폴리오: 학위보다 중요한 게 실적입니다. 한국 기업에서 SNS 캠페인, 브랜딩 프로젝트, 성과 지표(CTR, ROAS 등)를 정리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세요.
3. 네트워킹: LinkedIn, 글로벌 취업 사이트(Indeed, Seek, Glassdoor)에서 꾸준히 지원하고, 해외 마케팅 컨퍼런스나 온라인 네트워킹 그룹에 참여하세요.
4. 전략적 비자 선택:
미국: 주재원 파견, OPT(만약 미국에서 짧게라도 학업한 경우), H-1B 스폰서 기업 타깃
호주: 워킹홀리데이 → 스폰서 찾기, 또는 기술이민 가능성 검토
결론
유학 없이도 ‘가능성’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영어 실력 + 경력 + 네트워킹이 있어야만 외국 기업이 눈여겨봅니다. 특히 미국은 사실상 유학이나 주재원 경로가 아니면 진입이 거의 불가능하고, 호주가 조금 더 열려 있는 편이에요.
따라서 한국에서 글로벌 기업 경력 + 영어 강화 + 워킹홀리데이 활용 이 세 가지를 조합한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혹시 원하시면 제가 호주 쪽에서 마케터가 실제로 어떤 비자 카테고리를 통해 취업하는지, 최근 사례를 정리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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