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브크 강의 또는 국어 인강추천 고3인데 국어는 안정4에서 3 왔다갔다하고요.. 문학 다맞고 화작 1개정도 틀리고
고3인데 국어는 안정4에서 3 왔다갔다하고요.. 문학 다맞고 화작 1개정도 틀리고 비문학에서 완창틀리는데 학원을 다니는데도 날이갈수록 감으로 푸는 느낌이 들어서 뒤늦게 강의를 보려고합니다.. 이원준t 브크 강의가 좋다고해서 들어보려하는데.. 강의 수가31개라 시간이 될까 싶기도하고.. 넘 늦었나요..? 비문학을 감으로 푸는것을 고쳐줄 20강 내외 강의 추천좀 해주세요..
이원준 T '브레인크래커' (브크) 강의, 지금 시작해도 될까?
이원준 선생님의 브레인크래커(브크) 강의는 비문학 독해의 **논리적 사고 틀(스키마, 3원칙 등)**을 가르쳐주는 것으로 유명해요. 단순한 내용 이해를 넘어 지문의 구조를 파악하고, 출제자의 의도를 읽어내는 방법을 알려줘서 비문학의 '감'이 아니라 '원리'를 깨치고 싶은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받죠.
31강이면 짧은 강의는 아니지만, 지금부터 매일 꾸준히 듣는다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양입니다. 하루에 1~2강씩 꾸준히 듣고 복습하는 계획을 세워보세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이라도 감을 잡는 것보다는 논리적인 틀을 잡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핵심: 단순히 강의를 듣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강의에서 배운 스키마와 3원칙을 직접 기출문제에 적용하며 체화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원준 선생님 강의는 기본적인 독해력은 갖추고 있으나, 복잡한 비문학 지문에서 논리적 흐름을 놓치거나 선지 판단이 어려운 중상위권 학생에게 특히 효과적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감으로 푼다'는 느낌이 드신다면, 독해력 자체는 있지만 명확한 방법론이 없어서 발생하는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잘 맞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강의 내용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꾸준히 따라가면 비문학을 대하는 시야가 달라질 거예요.
감으로 푸는 비문학을 벗어나기 위해선 단순히 많은 문제를 푸는 것보다 **'어떻게 읽고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구조 파악: 각 문단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문단 간의 관계(예: 원인-결과, 주장-근거, 문제-해결, 비교-대조)를 파악하며 읽는 연습을 하세요. 이원준 선생님의 강의가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룰 거예요.
핵심어와 핵심 문장 찾기: 각 문단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와 핵심적인 내용이 담긴 문장을 표시하며 읽는 습관을 들이세요.
정보 간 관계 파악: 지문 속 정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포함 관계, 인과 관계, 비례-반비례 등)를 머릿속으로 정리하거나 간단히 메모하며 읽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이미 푼 기출문제 중 틀렸던 비문학 지문을 다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왜 틀렸는지, 어떤 정보를 놓쳤는지, 어떤 논리적 오류를 범했는지 꼼꼼히 파악하세요.
평가원의 출제 코드 파악: 평가원은 지문을 만들 때 일정한 출제 원리가 있습니다. 해설지를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하고, 다음 지문을 읽을 때 적용해보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비문학 독해력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오르기보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쌓입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비문학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 푸는 시간을 확보하세요.
시간 관리: 실전처럼 시간을 재고 푸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이원준 선생님 외에도 비문학에 강점이 있는 다른 선생님들의 강의도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김동욱T (메가스터디): '일취월장' 등 가장 근본적인 독해법을 강조합니다. 지문을 읽는 과정 자체에 대한 성찰과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유대종T (대성마이맥): '독서진도개' 등으로 유명하며, 명쾌하고 효율적인 독해 방법을 제시합니다. 문장과 문단 간의 유기적 관계를 강조합니다.
강민철T (대성마이맥): '기출 분석'을 통해 독해의 원리를 터득하게 합니다. 꼼꼼하고 깊이 있는 분석이 특징입니다.
어떤 인강이든, 중요한 건 본인에게 맞는 선생님의 스타일을 찾는 것과, 강의 내용을 체화하기 위한 본인의 노력입니다. OT 강의를 먼저 들어보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체계적인 공부법을 찾아보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남은 시간 동안 비문학의 약점을 보완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