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이 23살된 여자입니다.어떤것을 열심히 해본적이 없습니다.고3,20살때 재수하면서도 공부를 안했고 시간만 보냈습니다. 그렇게 21살먹고 기술자격증따서 취업하려다가도 자격증만 따고 하기가 너무 싫어서 포기해버렸습니다. 두달 전부터는 미래도 안보이고 수능을 다시보고싶어서 공부를 하고있는데 앉아있는것 자체가 힘듭니다. 이쯤되니 그냥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술배우면서 1년정도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다시 못할 것 같을 정도로 그 어떤것에도 자신이 생기지 않습니다.주변사람들에게 수능준비한다고 해놨는데 이미 마음으로는 포기한 상태이고 아무것도 열심히할수가 없을것같습니다.뭐만 했다하면 포기하는 제 자신이 싫지만당장 내일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