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예비 중3이거든요2026년에 미국•캐나다에서 월드컵을 한대서 제 온 가족이 그때 미국여행을 가겠다고 했어요. 그때 못가면 기회 잘 없다고요. 기간은 일주일 정도로요. 고등학교 기말이랑 절대로 안 겹치게요(기말 이후로요)근데 그때가 중고등생들 기말 시즌이잖아요...설령 그때 기말이 6월 말쯤에 있어도 기말 끝나고 학교 가야 하는데... 기말 끝나고도 진도 나가시는 선생님들도 있을 것이고요. 저는 이 생각때문에 안된다고 했어요. 저만 빠지고 집에 있겠다고. 가족들은 고3도 아니고 고1이니까 괜찮다고 했어요. 근데 고1이면 더이상 중학생도 아니고... 대학을 바라봐야 하니까...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또 저 혼자 집에 있으면 알람소리 못들어서 지각할 확률도 있고요...(개근상 목표)이걸 가야 할까요? 말까요?

아니.. 한번뿐인 인생 미국여행도 좋지만 수시쪽을 바라보시는거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험학습으로 잡아서 학교 허락받으면 인정출석이니 문제없을거고 그 동안은 친구한테 부탁해서 진도나가는건 따로 전달받을수밖에없어요.

학교에 그 여행 현장체험학습으로 신청했을때 승인받을수있고 그기간동안 친구가 진도 나간걸 전달해줄수있느냐가 문제겠네요.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방학때 놀러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