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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실용음악과 실기에 대해서 드립니다 저는 올해 고3이고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미용을 하고 있는
저는 올해 고3이고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미용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학교에서 하는 장기자랑을 자주 나가고 취미로만 두고 있었는데 여러 무대공연도 보러 다니고 생각할 수록 제가 진정성 있고 진짜 하고싶은 게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힙합인데 대학입시 얘기를 들어보면 직접 작곡을 해서 실기를 치뤄야한다는 사람도 있고 그냥 커버곡으로 해도 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혹시 대학마다 다른 걸까요? 제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늦기도 하고 지금 당장은 할 수 있는게 커버곡밖에 없어서 걱정입니다. 그냥 하는 미용을 계속 하면서 나중에 음악을 도전하는 것이 나을까요? 대학 입시가 코 앞이라 너무 고민이 됩니다. 잘 아시는 분 한번만 답장 부탁드릴게요 ㅠㅠ그리고 대학입시할 때 커버곡으로 시험을 봐도 되는 대학교를 아시면 한번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용음악과는 크게 보컬, 기악(피아노, 기타, 드럼 등)과 작곡 계열(프로듀서, 전자음악 등)으로 나뉠 수 있으며 현재와 같은 경우는 실용음악과라기 보다 KPOP 학과(동아방송대 등)이 좀 더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자작곡으로 불러야 하는 것은 싱어송라이터이고, 보컬은 오히려 자작곡을 금지하는 곳도 있습니다.
지금 고3이면 입시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늦었고, 미달권이나 그런데에 갈수밖에 없는데 실용음악과는 하위권 학교 가면 같이 음악하는 친구들의 수준이 거의 동호회 수준이라 의미가 없어요. 돈 내고 노래방 다닌다는 기분으로 가시려면 정시 입시 끝나고 추가모집이 나올 겁니다. 그 때 지원하면 되고 사실상 그냥 돈만 내면 합격이에요. 추가 모집이라 실기볼 시간이 없어서 실기도 안봅니다.
그런데가 수두룩하거든요. 그런데 가면 어떻겠어요. 그냥 돈 내고 노래방 다니는거죠.
음악은 전공과 관계 없이 하실 수 있으니 학교에 가셔서 생계수단을 만들고 프로를 지향하면서, 취미로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로 음악인 중 실용음악과 나온 분이 생각보다 적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