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킹홀리데이 오렌지 농장 아는 분이 가시는데요. 보통 얼마나 벌고 세금은 얼마나떼고 그런가요? 자격증이나
아는 분이 가시는데요. 보통 얼마나 벌고 세금은 얼마나떼고 그런가요? 자격증이나 영어 이런거 없으시던데호주 물가나 워킹홀리데이하면 농장에서 숙식을 제공해주나요? 아니면 본인이 월세를 주고 다른곳을 구해야하나요?
호주 워킹홀리데이로 농장(예: 오렌지 농장)에서 일하려는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수입 (급여) 호주 농장 일은 캐주얼 시간제 근로자 기준으로 2025년 현재 최저 시급 약 $28~30 정도이며, 피킹(수확) 작업은 성과급(picking rate)으로 계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렌지 농장의 경우 무게 단위(예: 1 bin = 400kg 단위)로 계산해서 bin당 $30~$50 정도를 주는 곳도 있습니다.
주당 수입은 개인 작업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주 1000~1500달러 사이, 잘 하는 분은 2000달러 이상도 가능하지만, 반대로 숙련도가 떨어지면 최저임금도 채우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 세금 공제 호주 워홀러는 비거주자 세율(non-resident tax rate)이 적용되어 2025년 기준 약 15%의 세금이 자동 공제됩니다.
예: 주급 $1000이면 약 $150 세금 공제 후 $850 지급.
3. 자격증/영어 능력 오렌지 농장처럼 단순 노동이 많은 곳은 자격증이나 영어 실력 없이도 일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면 업무 지시를 이해하기도 쉽고, 일도 더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일부 농장은 현지 리크루팅 업체를 통해 사람을 뽑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 소통은 도움이 됩니다.
4. 숙식 제공 여부 농장마다 다릅니다.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농장 고용주가 숙소(쉐어 하우스 등)를 함께 제공하는 경우
: 보통 주 $150~250 사이의 렌트비를 받습니다. 보통 도시 외곽이고, 기본 가구나 인터넷, 세탁기 정도는 포함됩니다.
: 이 경우 주변 지역 렌트비나 쉐어 비용은 도시보다 저렴하긴 하지만, 차량이 없으면 출퇴근이 어려운 경우도 많아 차량을 가진 워홀러끼리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는 보통 자취(셀프 요리)가 기본입니다. 농장이 식사까지 제공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다만, 몇몇 농장이나 팜스테이 형태로 운영하는 곳에서는 일부 끼니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평균 주급: $1000~$1500 (숙련도에 따라 상이)
숙소: 제공하는 경우도 있고, 직접 구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워킹홀리데이 첫 농장 근무는 세컨 비자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경우도 많으니, 해당 농장이 지정된 지역(postcode)과 직군에 해당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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