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는사람 정뚝떨 걍 제멋대로 겉모스반보고 이미지판단해서 먼저 연락한 썸남이 있는데요 바로 아
걍 제멋대로 겉모스반보고 이미지판단해서 먼저 연락한 썸남이 있는데요 바로 아 사귀고싶다의 목적보단 그냥 호감정도에 천천히 알아보고싶었는데 한번 대화햇더니 뭔..담부터 자기가들이대는거에요 맨날선연락하고 전그냥 2-3일에 연락하는정도의 거리감이고싶엇는데아이거말하니까스트레스받네 그리고 전 별의미없이 한말에 자꾸 의미부여해서 지친구들한테 고민상담? 내얘기? 우리둘사이있던얘기하고 (지금도하는지모르겟늠) 하 걍 걔친구들이 저 의식하는것도 진짜 짜증나서 정이많이떨어졌거든요? 쌤이연애얘기같은거 하면 걔 친구들이 걔 툭툭치고(저는 걔 친구들 싹다싫어해요 전부다 빠짐없이 저질같아서) 만나자하는거도 시간뺏기는기분이고 아..모르겟어.. 계속 걔 단점만 보이고 눈마주치고싶지가않고 아니 애초에왜 거리감이라는걸모를까요;;?먼저연락좀했다고 이러는게말이되나 모쏠이라그런거같긴한데 저도모쏠이거든요 아.. 제가 원래 남의심리이런거모르긴하는데 다른사람이 다내맘대로될거라생각한거 잘못이긴한데..너무후회돼요 계속소극적이면정말좋앗을텐데 이관계의선택권을빼앗긴게너무너무화가나요 왜남에게도자아가있을까요…
아… 진짜 짜증나고 답답하겠네요. 완전 공감해요. 나름 설렘 가득한 썸을 기대했는데 상대방이 내 페이스를 무시하고 멋대로 훅 들어오면 당황스럽죠. 게다가 친구들까지 엮이니까 더 복잡해지고.
솔직히 말하면 그 남자분, 눈치가 좀 없는 것 같아요.내가 원하는 거리감을 분명히 말했는데도 계속 들이대고, 사소한 말에 의미 부여하고 친구들한테까지 얘기하는 건… 좀 선 넘었죠.친구들이 쳐다보는 것도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거, 충분히 이해해요.저 같아도 싫을 것 같아요.
모쏠이라 서툴 수 있다지만,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건 기본인데 말이죠."내 맘대로 될 거라 생각했다"는 부분에서님도 조금 속상했겠지만,결국 썸은 서로 맞춰가는 과정이잖아요.이미 정이 많이 떨어졌다면,굳이 이 관계를 끌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하고 정리하는 게 님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요.힘들겠지만,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 거예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