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 2학년입니다. 저는 유학을 몇년 전부터 희망했어서 부모님이랑 이야기해 고등학교 1학년 9월 때 즈음이나 중학교 졸업한 겨울에 캐나다로 유학을 가기로 했어요. 물론 유학이란 게 매우 힘들다는 건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이 봐왔기에 잘 알고 있다만은, 저는 유학 가서 얻는 깨달음이 일을 것이고, 많은 것을 경험하면 보다 넓은 시선을 갖게 되리라고 믿기에 유학을 꼭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고민은 제가 유학을 가고 싶어 하는 것만큼이나 사범대 교육학과를 나와 중학교 교사가 되는 것이 저의 진로 희망사항이라는 점인데요. 솔직히 고등학교 생활을 외국에서 보내서 보통 외국의 대학이 취업에 메리트가 있으니 외국 대학에 입학을 보통 많이 하는데, 한국에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 대학의 사범대를 나와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캐나다 고등학교를 나와 대학교를 한국으로 갈 수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뭐가 필요한지, 또 과연 유학이라는 제가 추구하는 경험이 제 진로 희망 사항과는 관계가 많이 없는 것 같아 유학까지 다녀와놓고 중학교 교사를 희망하는 게 맞는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