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고 증상이 최근에 생긴건 아니고 몇년 됐어요.제가 환취를 느끼는 건 아닌 게 이 증상이 생긴 이후로 부터 반이 바뀔때마다 친구들에게 듣는 얘기가 “우리반에서 이상한 냄새나지 않아?”, “우리반에서 똥냄새나”, 이런 얘기를 항상 들었어요. 시험보거나 이럴땐 왔다갔다 거리기 조심스럽잖아요. 근데 제 주위(앞,뒤,옆,대각선) 사람들만 중간중간 자주 화장실을 들락날락 거리고요. 대중교통 이용할때도 제 앞이나 옆같은 주위사람들이 헛기침을 자주 한다던가 코를 막는다던가 그래요.너무 수치스럽고 남한테 민폐만 끼치는 거 같아서 ㅈ을려고 했는데 이 병이 생기기전에는 너무나도 행복한 인생이였기에 제 인생이 너무 아까워요ㅠㅠ 고칠려고 200가까이 쓰기도 했고 정말 나름대로 노력 많이 했는데 고쳐지지가 않네요..ㅠ 가면 갈수록 더 악화되는 거 같기도 하고요저번에 씻을 때 확인해 보니까 항문이 너덜너덜 해져있다고 해야하나? 설명하긴 어려운데 뭔가 항문 힘이 약해진 거 같기도 해요. 변을 보기 힘들다거나 변실금이 있다던가 그런 건 아닌데 그냥 가스만 계속 세요… 가스실금이 있는 거죠이 병 때문에 학원도 다 끊고 학교도 겨우겨우 다니고 있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친구가 저랑 수업 옆자리 앉아서 같이 듣고싶다고 해도 그냥 혼자 앉는 다고 해요.. 그 친구한테 방구냄새 풍기면 정떨어지고 피해줄까봐 항상 자진 찐따로 다닙니다.제 인생 어떡하죠? 연애도 못해보고 고독사 할까봐 너무 두렵네요 ㅋㅋ ㅠ이 병때문에 한의원,내과,정신과 가봤는데 다 별 효과는 못봤어요 돈만 오지게 깨지고. 아직 대장항문전문병원은 안 가봤는데 가볼까요? 의사한테 항문 보여줘야 하나요? 항문외과 가보신분 상세하게 알려주세요.. 아니면 치료방법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