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5일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제가 그다지 좋지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기도하고 과거에 어두운 일들이 많아 사랑을 받고 주는거에 두려움과 어색함을 느끼고도해요 그리고 우울증을 치료 받기도 하고요 그걸로 인한 제 행동에 남자친구에게 상처를 줄까 아니면 내가 한 행동 때문에 버림받을까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있어요 처음 만났을때 이런걸 얘기했을때 남자친구가 더 저를 사랑해주고 이해해준다고 했지만 아직도 불안함에 오늘 더 얘기를 나누었어요 그날 얘기한 것에 대해서 계속 불안하다 얘기를 했어요 남자친구가 자신도 안좋은 과거 있다면서 얘기를 해줘서 결국 제가 진짜 제 성격과 어두웠던 과거들들 털어 놓으며 나 이런 성격과 이런 복잡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그럴수도 있다며 위로를 해주는데 너무 따스하고 다정한 사람을 내가 가져도 되는걸까 생각에 들면서 불안한 마음에 제가 그냥 나 말고 다른 좋은여자 만나면 안될까 라고 진심반,갑자기 마음속에서 튀어나온 말이 나왔어요 진심이냐 아니면 그냥 튀어 나온 말이냐 남자친구는 물었고 결국 저의 결정을 따른다면서 선택권을 주고 시간을 가지자고 했어요 제가 너무 마음이 오락가락 거리며 남자친구에게 상처준것 같기도하고 제가 너무 미워요.. 아직도 무슨 결정을 해야 좋은 결정일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