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쪽 예비고1 내년 캐나다 유학 고민 예비고1이고 캐나다 유학을 고민하고 있어요.일단 서울미술고등학교를 합격해서 다녀보고 1학년 여름방학에

예비고1이고 캐나다 유학을 고민하고 있어요.일단 서울미술고등학교를 합격해서 다녀보고 1학년 여름방학에 갈지말지 정하기로 했어요. 만약 가게 된다면 여름방학 끝나자마자 11학년으로 갈 생각이에요.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미대를 가고 싶어요. 문제는 공부를 잘 못해요. 영어, 수학, 과학 솔직히 진짜 못해요. 진짜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이라 적응을 제대로 할지도 모르겠고요.캐나다는 수능 같은 시험을 안보고 12학년 내신만 본다던데 괜찮을까요?만약 캐나다로 안간다고 해도 대학은 해외로 나가려고요.물론 캐나다도 대학 가는건 어렵겠지만 다들 한국보다는 낫다고 하더라고요. 제대로 알고 있는게 별로 없어서 뭘 질문해야 되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캐나다 유학 가는게 나을까요?

공부를 못 하는 데 유학 가는 건 아니죠.

현실을 말 하면 캐나다는 성적이 나쁘고 봉사 점수가 적으면 고등학교를 졸업 못 할 수도 있습니다. 공부를 못 하고 성격도 소심 한데 가능 할 까요?

영어가 안 되면 보통 1년 정도 고생 합니다. 성격이 소심하면 친구 사귀기도 힘들죠. 주변에서 실질적으로 도와 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걸 스스로 해야 하는 데 가능 한가요? 적응 하기 힘들어서 우울증이나 향수병에 걸리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런 모든 걸 극복하고 성적을 잘 받을 자신이 있나요? 그리고 캐나다 대학은 4년 미만 유학생들에게는 아이엘츠나 토플 성적을 요구 합니다. 잘 생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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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라 많은 걸 본 부모 입장에서는 유학 가는 걸 말리고 싶네요. 부모님 곁에서 편하게 학교 다니세요. 유학 가고 싶으면 지금부터 영어나 외국어 준비 하면서 고등학교 졸업 후에 가세요. 지금 가는 건 진짜 가성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