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지정 멸종 위기종 2급으로 ...

법으로 보호 중인 독이 없는 " 구렁이 "입니다.

구렁이는 무늬를 가지거나 색 변이도 아주 많습니다.

​한국의 구렁이를 아종 개념으로 나누면 ...

황구렁이, 먹구렁이가 되는데..

사진 속 구렁이는 " 황구렁이 "입니다.

황구렁이는 국내 뱀 중에서 크기가 가장 커지는 뱀입니다.

​멸종 위기종 1급이었으나..

현재까지 독사를 포함한 모든 뱀들이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구렁이를 포함 모든 뱀들이 개체 수가 늘어나..

이 구렁이 또한 1급에서 2급으로 내려갔습니다.

​옛날부터 구렁이는 사람과 근접해서 살아갔던 친숙한 뱀이었는데..

70~80년대 정부에서 실시한 전국 쥐잡기 운동으로..

집 부근에 쥐약 또는 독이 들어있는 먹이를 놓아두어..

이 먹이를 먹고 비실비실한 쥐를 구렁이를 포함 모든 뱀들이 쉽게 사냥하여 잡아먹어서 모든 뱀들까지 몰살 위기에 처해진 적이 있었습니다.

​또한 구렁이 피해가 더 컸었던 건...

예전에는 뱀 포획이 가능해서 땅꾼들이 값이 가장 비싸게 나갔었던... 구렁이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버렸습니다.

(땅꾼들이 구렁이가 무늬를 가지거나 무늬 색에 따라서 지어낸 이름들로 ...흑질황장, 흑질백장, 석구렁이, 반먹구렁이, 황치, 먹치 등등등 이렇게 이름을 지어내서 이런 이름들로 부르기도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부르기도 했었습니다.)

​독사를 포함한 모든 뱀...

(멸종 위기종 1급 비바리뱀, 멸종 위기종 2급 구렁이, 살모사, 쇠살모사,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대륙유혈목이, 실뱀, 누룩뱀, 무자치, 능구렁이)

환경부 지정 법으로 멸종 위기종 또는 포획금지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