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하고 싶은데 너무 어렵고...내가 할 수 있나 하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우선 서사를 조금만 말하자면제발 말 좀 그만하라고 할정도로 말도 많았고,뭔가 설명을 하거나 발표를 할때 거리낌 없이 하고 칭찬도 많이 받았었는데...사람에게 대이고, 또 지금의 업무를 하기 전까지 물류센터, 택배, 공장 등에서 일을 했다보니까거기서는 특별히 말을 할 일이 없어서 점점 말이라는 것을 안하고 살았습니다.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지만갈수록 말을 잘해야한다 는 생각은 드는데 안되니까 너무 어려우니 힘까지 들고저 자신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집니다.뭐 강연하는사람처럼 말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처럼 그렇게는 크게 바라지도 않구요그냥 기본적인 대화, 농담 주고 받고, 업무적으로는 뭔가 물어봤을때 버벅거리지 않고핵심만 잘 말할 수 있을 정도면 좋을거 같은데 이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저는 아무리 봐도 말잘하는거는 타고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주변에서는 경험이 더 크다고 말을 하시더라구요그런데 저는 경험을 하면 되겠다 싶다가도아무리 내가 경험을 쌓아서 앞으로 말을 잘하게 된다 한들타고난 사람만큼되겠나.. 이제 곧 30살인데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그냥 말이 생각나면 계속 뱉어봐야 하는건지,좀 떨리고 고민이나 시간이 걸려도 계속 해버릇 해야 하는건지,잘 모르겠습니다.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