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2년왕따 였는데 국민학교 1,2학년땐 없었다가 3학년부터 생겼어요 공부가 너무 어렵고 또래 얘들이 위로보이고 무서워졌어요날라리를 되게 무서워하고 그들도 제가 쪼는걸 안 모양이에요 근데 한번 날라리는 아닌데 괴롭히지는 않았는데 저한테 좀 나쁘게대하고말 절대로 안걸고 잘난척하는 동내 애가 있었는데 우연히 동네 까페에서 만났는데제가 살이 많이 쪄서 절 못알아보더라구요그래서 저는 30대 후반인데도 부들부들 떨리고 긴장엄청 했지만 걔한테 따지고 사과하라고 했는데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계속그래서 경찰까지오고 그냥 흐지부지 됐어요근데 오늘도 까페갔는데 동네제가 30대후반인데 개넨 20대 같아보였고 성인인데도 여전히 껄렁한 날라리였어요그래서 제가 무서워했는데 보통사람을 뒤에 사람있음 얼른 하는데 얘넨 장난치고 지멋대로여서 제가 현금으로 계산하고 있는데 안좋은 느낌으로 지나가서 제가 이젠 가만있지 않는다고 다짐해서미친년이라고 말하고 지나갔는데 걔네가 나랑 싸울려했는데 제가 공부하고 있으니까 안하더라구요싸웠으면 경찰까지 왔겠죠근데 정말 제가 나이 먹었는데도 현재 날라리를 보면 무서워해요;;;ㅜㅜ그래서 제가 발전했나? 지금 제가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심각하거든요 왕따를12년이나 당하고 괴롭히고 나쁘게 하고 완전 말한마디도 안걸고 안하고집도 너무 가난해서 너무 힘들었는데저는 그때 당시는 90년대여서 퇴학하고 시험쳐서 하면 뒤에서 되게 나쁘게 봤어요그래서 꾸역꾸역 다닌건데제가 그냥 한눈에 보기에도 왕따처럼 보이나 봐요 제가 좀 동안인데 되게 만만해보이나봐요엄청 내성적이고 찍소리도 못했는데 지금은 이렇게나 하고제 할말 탁탁 다 하게됐어요근데 문제가 아직도 왕따의 두려움 상처가 있고 사람이 위대해보이고 무섭고조현증도 좀 있고제일 문제가 제가 현실도피 이인증 이 엄청 심해요10대떈 스스로가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그랬다 하지만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데공부를 안했고공부가 아예안됐었어요지금은 20대에 정말 기가 빠지게 노력해서 좀 대는데아직도 정신못차려서 공부가 다 안돼 대학교도 못갔어요전 지금 39살이에요 ㅠㅠ정말 망..심각하죠전 외동딸이라 엄마 모셔야 하는데엄마가 지금 70대신데 일하세요 그리고 넘 힘드시니까 말걸면 엄청 화내서요제가 정신못차려 공부도 안되고 알바도 최근엔 하루만에 잘렸어요 ㅠㅠㅠ제가 어떻게 해야 정신차릴까요?? 살려주세요 아시는분 정신과도 10년 가고 대학병원도정신과가고 약만주니까상담센터도 여러번 갔어요 ㅠㅠ병원에서는 정신차릴려면 자꾸 잘려도 알바해라하시고그래요ㅠㅠ